통에 담긴 원주(原酒)는 자연 속에서 호흡을 시작합니다. 여름에는 온도 상승으로 팽창하여 목재를 통해 불필요한 맛과 향을 밖으로 내보내고, 겨울에는 수축하면서 공기를 듬뿍 빨아들여 복합적인 맛과 향을 더해주는 과학적 변화를 불러옵니다.